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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GD, 전문가 꼽은 패셔니★ 1위…사회적 영향력 어마무시[종합]
지드래곤이 패셔니스타 1위에 꼽혔다. 24일 방송된 tvN '2017 명단공개'에는 전문가가 선정한 사복 패셔니스타가 공개됐다. 패셔니스타 1위는 이변이 없었다. 빅뱅의 지드래곤이었다. 2006년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른 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그는 2007년 '거짓말' 당시 하이탑슈즈와 스키니진 등 다양한 패션을 유행시켰다. 전문가들은 지드래곤의 사회적 영향력에 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패션학도들도 지드래곤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2위는 류승범. 남들이랑 똑같이 하기 싫어서 자기만의 유행을 추구하는 그는 패션계에서 빠질 수 없는 셀럽으로 평가되며 수많은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은 감성이고 자기 철학이라고 생각하는 배우였다. 패셔니스타 3위는 공효진이었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172cm의 훤칠한 키에 타고난 패션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뭔가 공효진만의 위트가 있다. 부분적인 디테일에 뭔가가 있다"고 평했다.4위는 유아인이 이름을 올렸다. 얽매여있지 않고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는 미술학도답게 오래전부터 디자인과 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14년 한 패션브랜드 의상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꾸민듯 안 꾸민듯 센스 넘치는 사복 패션 자랑해 사랑받고 있는 스타였다. 新 남친룩의 정석으로 불리는 배우 류준열이 5위를 차지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미술을 배워 뛰어난 미적 감각을 갖춘 것은 물론 친구들과 쇼핑몰을 운영할 정도로 패션센스를 자랑하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대중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링을 추구하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호감을 주는 남친룩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배우 정려원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순한 외모와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자랑,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사복패션을 코디하며 여성들의 패션 워너비로 등극했다. 전문가들은 "너무 투머치한 히피도 아니면서 빈티지한 옷도 잘 매치한다. 어떤 옷이든 정려원 스타일로 해석한다"고 언급했다. 7위는 누구나 있을 법한 아이템을 매력적인 스타일로 승화시킨 크리스탈, 8위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패션감각을 뽐내고 있는 최지우가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4.24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