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개인 SNS에 추모의 글과 사진을 올린 임형주. 개인 SNS 캡처
성악가 임형주(40)가 고(故) 최불암(본명 최영한)의 마지막 길을 노래로 배웅한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형주는 고 최불암의 장례 미사에서 추모 무대를 마련하고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거행되는 장례 미사에서 임형주는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부르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고 유족과 조문객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는 '임형주는 최불암과 아내 김민자 부부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최불암을 평소 '이모부'라고 부르며 친분을 쌓아왔고, 그가 공연할 때면 최불암 부부가 참석하곤 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아버지상을 대표해 '국민 아버지'로 불린 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사진은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 모습. 2026.10.30 [연합뉴스]
임형주는 최불암의 별세 소식을 접한 뒤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최불암 이모부. 몇 해 전 찍은 이 사진 속에서 인자하게 웃고 계신 이모부의 모습. 제 가슴이 더욱 아려옵니다. 나중에 내가 세상 떠날 때 웃으면서 마지막 인사해달라고 하신 말씀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 말씀 따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향년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발인은 다음 달 2일 오전 비공개로 엄수되고, 이후 여의도 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