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1기 옥순이 영호와의 재결합설을 해명하는 동시에 과거 불거진 따돌림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옥순은 2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저는 왕따를 주도한 가해자가 아니다”라며 “촬영장 내에서 특정인을 의도적으로 배척하거나 따돌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옥순과 영호가 다정하게 붙어 있는 사진이 확산했다. 두 사람은 ENA·SBS Plus ‘나는 솔로’ 31기에서 최종 커플이 됐으나 이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진을 계기로 재결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옥순은 이에 대해 “해당 사진은 저의 실수로 인해 유출된 사진”이라며 “결혼이 임박했거나 재교제를 시작했음을 알리기 위해 게시한 사진이 아니며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공개한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실수로 상대방에게도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옥순은 지난 4월 ‘나는 솔로’ 31기 방송 이후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허위사실과 왜곡된 이야기로 얼룩진 일상을 바로잡고 그 과정에서 무너진 삶을 회복하기 위해 고단한 시간을 보내왔다”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토로했다.
특히 방송 당시 불거졌던 이른바 ‘순자 왕따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자신이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옥순은 “같은 기수로 출연한 동료였을 뿐, 촬영장 안팎에서 따로 만난 적도 없던 건 물론 특별한 친분이 없었던 사람을 제가 지속적으로 따돌렸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공개된 단편적인 모습만을 근거로 저를 ‘따돌림 주도자’, ‘더 글로리’, ‘가해자’ 등으로 단정하고 자극적인 표현으로 묘사하는 행위를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옥순은 관련 의혹에 대해 이미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고소를 진행한 건은 단 한 건도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간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옥순은 “제가 그동안 침묵해 왔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내용들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거나 제가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였다고 판단하지 말아 달라”며 “저의 침묵은 사실관계에 대한 인정도 허위사실에 대한 동의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향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저 역시 그동안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제자리로 돌아가 예전처럼 평범하게 웃으며 살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방송된 ‘나는 솔로’ 31기에서는 일부 여성 출연자들이 순자를 따돌리는 듯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종영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도 출연자들 사이의 갈등이 언급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다음은 31기 옥순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이현입니다.
먼저, 오늘 인터넷상에 유포된 사진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해당 사진은 저의 실수로 인해 유출된 사진입니다. 결혼이 임박했거나 재교제를 시작했음을 알리기 위해 게시한 사진이 아니며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공개한 것도 아닙니다. 저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일인 만큼 상대방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사과하였습니다.
지난 2026년 4월, 나는 솔로 31기 방송 이후 저는 허위사실과 왜곡된 이야기로 얼룩진 일상을 바로잡고 그 과정에서 무너진 삶을 회복하기 위해 고단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반복적으로 유포되었고 그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저는 해당 사안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관련 사건들도 상당 부분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게시하는 이유는 법적으로 확보한 증거와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그동안 유포된 허위사실을 바로잡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와서 왜 다시 이야기를 꺼내느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잠깐의 가십이나 이야깃거리에 불과할지 몰라도 저에게는 삶과 생계, 인간관계가 걸린 문제였습니다. 단순히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고소를 진행한 건은 단 한 건도 없습니다. 저는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명확하게 바로잡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왕따를 주도한 가해자가 아닙니다. 촬영장 내에서 특정인을 의도적으로 배척하거나 따돌린 사실이 없습니다. 같은 기수로 출연한 동료였을 뿐, 촬영장 안팎에서 따로 만난적도 없던건 물론 특별한 친분이 없었던 사람을 제가 지속적으로 따돌렸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방송에 공개된 단편적인 모습만을 근거로 저를 '따돌림 주도자', '더 글로리', '가해자' 등으로 단정하고 자극적인 표현으로 묘사하는 행위를 멈춰 주십시오. 확인되지 않은 정황만으로 한 사람을 가해자로 규정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확산하는 것이 제가 가장 힘든부분입니다.
모든 내용을 일일이 해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침묵해 왔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내용들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거나 제가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였다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저의 침묵은 사실관계에 대한 인정도 허위사실에 대한 동의도 아닙니다.
이 글을 게시하는 목적은 누군가와 다투거나 불필요한 논쟁을 이어가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제 삶을 지키고 왜곡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도 저에 관한 허위사실을 게시하거나 이미 유포된 허위사실을 재차 게시, 유포,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하거나 묵인하지 않겠습니다. 필요한 경우 민형사상 가능한 법적 절차를 통해 책임을 묻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삶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저의 삶에 더 이상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기괴한 해석과 근거 없는 추측을 덧붙여 왜곡된 이야기를 만들어 내지 말아 주십시오.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이를 사실인 것처럼 소비하고 확산하는 일도 멈춰 주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그동안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제자리로 돌아가 예전처럼 평범하게 웃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