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 소노사진=고양 소노 고양 소노가 창단 첫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코트 밖에서는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고, 코트 안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로 화답했다.
소노는 지난 21일 대만 TSG 고스트호크스와의 EASL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9-94로 이겼다. 4쿼터 종료 2분 12초 전까지 79-90으로 11점 차 열세에 놓였지만, 이후 3점슛 4개를 연달아 꽂으며 91-9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연장에서는 이정현과 정희재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팬들도 역사적인 첫 승을 함께했다. 소노는 이날 경기 응원을 위해 경기장 밖인 경기장 밖인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뷰잉파티를 열었다. 팬 100명이 모인 가운데 치어리더 공연과 래퍼 딥플로우의 무대, 단체 응원전이 이어졌다. MC 이슈와 구단 원년 멤버인 함준후 유소년 교실 코치의 편파 중계도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딥플로우는 팬 애칭인 ‘위너스’를 주제로 직접 만든 헌정 응원곡 ‘WINNERS’를 선보였다. 경기 막판 소노가 추격에 나서자 현장의 응원 열기도 달아올랐다. 극적인 역전승까지 더해지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EASL 데뷔전이 됐다.
소노는 앞으로도 팬과 함께하는 관람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명호 소노 사무국장은 “끝까지 힘찬 응원을 보내준 위너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