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딘미디어 제공
배우 성훈이 3년만 복귀작으로 ‘보스의 노골적 취향’을 선택한 것을 두고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12일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 측은 첫 방송을 앞둔 주연 배우 성훈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하는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재벌 보스 권도혁(성훈)과 그의 완벽한 인생에 유일한 변수로 등장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가 펼치는 ‘취향 저격’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소설, 웹툰(글 시크크 작가)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드라마 ‘딜리버리 맨’,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강솔 감독과 ‘우리, 집’,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성훈이 드라마 주연으로 복귀하는 건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2023) 이후 3년 만이다.
성훈은 극중 완벽주의자이자 AI 전문가인 오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권도혁을 연기한다. 모든 일을 자신의 기준과 원칙 따라 판단하고, 확고한 취향도 있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은채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인물이다. 사진=가딘미디어 제공 첫 방송을 앞두고 성훈은 과거 작품을 통해 이어진 인연과 대본을 출연 계기로 꼽으며 “안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화려한 집안 배경을 떠나 뛰어난 능력을 갖춘 권도혁이라는 인물 자체가 매력적이라며 “어디에 가서도 굶어 죽을 일은 없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해 성훈은 “돈도 많고 능력도 뛰어난 사람이라면 과연 어떤 삶을 살게 될지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원작 웹소설과의 차별점에 대해선 “큰 틀은 가져가되, 드라마 대본에 충실하면서 제 느낌을 살려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성훈은 권도혁 캐릭터를 대표하는 세 가지 키워드로 ‘대인기피’, ‘자기 객관화’, ‘사실은 떼쓰는 어린이’를 꼽았다. 그는 권도혁을 “감정 표현에 서툴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외로운 인물”이라며 “권도혁이 이은채를 만나면서 어떤 감정들을 경험하고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가딘미디어 제공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세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성훈은 “워낙 밝고 긍정적인 배우라 저 역시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 덕분에 웃을 일이 많아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만큼이나 작품에 담길 로맨스 케미도 기대케했다.
마지막으로 성훈은 “권도혁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폭신폭신한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