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민이 또 다른 얼굴을 꺼냈다.
김민은 지난 5~6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1~2회에서 최한결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김민이 연기한 최한결은 로봇 연구실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막내다. 연애보다는 연구가 더 익숙한 인물인데,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실험실 불이 꺼지는 순간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구에 몰두하는 인물이다.
김민은 과하지 않은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로 친근한 연구실 막내의 모습으로 표현하면서 극에 녹아들었다. 특히 박민재(추영우)와 임유진(김소현)의 만남을 목격하곤 “(아무 사이 아니면) 소개시켜 주세요”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가속시키기도 했다.
또한 박민재를 비롯해 랩실 트리오인 연구생 엄태호(이규성), 배찬수(이석형)와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현실에 있을 법한 연구실 분위기를 살렸다.
앞서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누적 관객 수 1,693만 명을 모아 존재감을 알린 김민이 TV 현대극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김민이 출연하는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