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카무라 유리는 지난 1일 직장암으로 별세했다. 이 소식은 14일 소속사의 공식 부고로 공개됐다. 소속사는 “9월 1일 나카무라 유리가 직장암으로 영면했다”고 전했다.
장례는 유가족과 소속사 관계자 등 가까운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무라 유리는 약 13년 전 처음 암 진단을 받았으나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암이 재발, 수술을 했으나 전이가 발견돼 치료를 이어왔다. 다만 지난 7월 장폐색으로 인해 출연 예정이던 NHK 드라마10 ‘데인저러스’에서 하차해 건강 악화 우려가 나왔다.
나카무라 유리는 영화 ‘박치기! - LOVE & PEACE’, ‘주온 - 원혼의 부활’, ‘무명인’, ‘령: 저주 받은 사진’, ‘8년을 뛰어넘은 신부’, 드라마 ‘식물남자 베란다’, ‘오사카 순환선’, ‘굿 닥터’, ‘퍼펙트 월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서 한효주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