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아내인 모델 야노시호가 모델 일을 추천한 엄마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0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야노시호가 엄마와 함께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노시호는 요리를 하던 중 엄마에게 “왜 나에게 모델을 하라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엄마는 “다른 사람보다 다리가 길어서”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야노시호는 “대학 진학을 고민할 당시 엄마가 ‘모델을 해보는 게 어떻냐’고 하더라. 엄마 이야기를 듣고 모델이 되기로 결심했다”며 고향을 떠나 도쿄로 가게 됐다고 했다.
그는 “원래 우리 집이 부자가 아니었는데 모델 에이전시에서 치아 교정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때 엄마가 모은 150만엔(한화 약 1000만 원)으로 치아 교정을 했다”며 “엄마가 돈을 내줘서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엄마는 “내 꿈을 딸에게 추천한 것도 있다”고 했고, 야노시호는 “아직 늦지 않았다. 73세에 데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야노시호는 “연예계에 들어와서 천직이라고 생각했다. 모델이 싫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이런 몸으로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두 손을 모아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