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슈퍼레이스
이창욱이 다시 영암에서 웃을까. 황진우가 2연승으로 챔피언십 경쟁에 불을 지필까.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6라운드를 치른다.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시즌 후반 경쟁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는 시점이다.
가장 주목받는 대결은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 이창욱(금호 SLM)과 직전 라운드 우승자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다.
이창욱은 3라운드 KIC에서 최고 랩타임을 경신한 데 이어 폴투윈을 달성했다. 개막부터 4라운드까지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5라운드에서 황진우가 정상에 오르며 이창욱의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이번 6라운드는 두 선수의 흐름이 다시 맞붙는 무대다. 이창욱이 강세를 보여온 KIC에서 우승을 되찾고 선두 체제를 굳힐지, 황진우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2연승을 달성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사진=CJ 슈퍼레이스
김무진(워터큐 이레인 레이싱)의 행보도 변수다. 김무진은 5라운드에서 6000 클래스 복귀전을 치러 3위에 오르며 곧바로 포디움에 올랐다. 복귀전부터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에도 선두권 경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4, 프리우스 PHEV, 알핀, 스포츠바이크400 등의 레이스가 열린다. 전남내구와 프로토타입, TC2000도 함께 진행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