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김기동 서울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8월 최고의 사령탑으로 꼽혔다.
프로축구연맹은 9일 "김기동 감독이 8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건 지난 2-3월과 4월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김기동 감독이 지휘한 서울은 지난달 열린 리그 6경기에서 4승 2무라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팀은 여전히 K리그1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다.
서울은 8월 21라운드 전북 현대와 22라운드 김천상무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대전하나시티즌(4-2 승리), FC안양(7-0 승리), 부천FC(1-0 승리) 광주FC(5-2 승리)를 차례로 제압했다. 특히 안양전에선 역대 구단 단일 경기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썼다. 이 기간 17득점을 하는 동안 단 4실점만 허용하며 빼어난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다.
한편 김기동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개인 통산 7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품었다. 이는 최강희 감독(7회)과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2위에 해당한다. 이 부문 1위는 남기일 감독이 기록한 8회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