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 방은 5회에 나왔다. 두산이 3-1로 앞선 5회 초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양석환은 오른손 투수 이건욱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양석환은 콜업 이후 앞선 두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특히 이날 경기 전까지 득점권에서 20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양석환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한 방이었다. 지난 3월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이후 161일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