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칸 28g에 식물성 단백질·식이섬유 각각 약 3g…불포화지방·미네랄 등 함유
-요거트·샐러드부터 볶음·조림 등 한식까지 활용…국내 소비자 접점 확대 예정
미국피칸협회(American Pecan Council)가 미국산 피칸의 영양 성분과 다양한 활용법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프로모션에 나선다.
최근 건강과 식생활의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한 견과류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피칸협회는 이를 계기로 미국을 대표하는 견과류 가운데 하나인 피칸을 일상적인 식재료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칸은 호두와 비슷한 생김새에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미국피칸협회에 따르면 피칸에는 비타민 E의 한 형태인 감마-토코페롤을 비롯해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식물성 성분이 함유돼 있다.
1회 제공량인 약 28g, 피칸 반쪽 기준 약 19개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각각 약 3g, 불포화지방이 약 18g 들어 있으며 망간과 구리, 아연 등 미네랄도 함유돼 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의 ‘하트체크(Heart-Check)’ 인증도 획득했다.
활용 범위도 다양하다. 요거트나 오트밀에 피칸을 곁들이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으며 샐러드와 포케, 스무디 등의 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한식에도 활용할 수 있다. 멸치볶음이나 채소볶음 등에 다른 견과류 대신 넣거나 간장 양념을 사용하는 볶음·조림 요리에 곁들이는 방식이다. 별도의 조리 없이 견과류 간식으로 섭취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미국산 피칸을 구입할 수 있다. 협회 측은 피칸의 산패를 줄이기 위해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할 것을 권했다.
미국피칸협회 관계자는 “피칸은 간식뿐 아니라 아침 식사와 샐러드, 한식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견과류”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산 피칸의 영양 성분과 식감, 활용법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