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맞춰 경영정상화를 위한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28일 JTBC는 “서울회생법원이 JTBC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맞춰 경영정상화를 위한 매각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JTBC는 지난 6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그 첫 단계로 채권단 협의를 위한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에 대해 JTBC는 “이후 여러 차례 협의 결과, 채권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도 회생절차 개시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ARS 추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고,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JTBC는 법정 회생절차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겠다. 아울러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 조속한 매각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주심 부장판사 홍준서)는 이날 JTBC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고 ARS 절차도 종료됐다.
이에 따라 JTBC는 오는 10월 8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해야 하며, 올해 12월까지 채권조사와 관계인설명회 등 절차를 마친 후 내년 1월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