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 올린 디아즈.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추격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뒤진 4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시속 150km 직구 받아쳤다. 디아즈의 타구는 쭉 뻗어 우측 외야 관중석에 꽂혔다.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
디아즈의 시즌 20호포였다.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던 디아즈는 4일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지난해 50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홈런왕에 올랐던 디아즈는 2년 연속 20홈런을 쏘아 올리며 남다른 파워를 입증했다.
알칸타라는 4회 초 선두 타자 구자욱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최형우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는 듯했다. 그러나 디아즈에게 추격의 솔로포를 허용하며 삼성에 한 점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