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가 배우를 꿈꾸며 겪었던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 출연 중인 배우 오만석, 연정훈, SF9 찬희, 이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탁수는 입학 신청서에 자신의 제2의 직업을 ‘알바의 신’이라고 적은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오디션에 합격했는데 학교 일정과 겹쳐 휴학을 하게 됐다”며 “연습까지 두세 달 정도 시간이 남아서 카페와 파스타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잘생겨서 손님이 더 많아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난리가 나진 않았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시절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여전히 자신을 기억해주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이탁수는 “사실 ‘아빠! 어디가?’에는 두 번 정도밖에 출연하지 않았는데도 많은 분들이 반갑게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우 이종혁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으로 다가왔던 순간도 있었다. 이탁수는 “대학교 1학년 때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처음에는 반응이 좋았다. 그런데 나중에 제가 누구의 아들인지 알게 된 뒤 관계자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걸 느꼈다”며 “그때는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분위기가 바뀌는 게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연정훈 역시 “좋은 점도 있었지만, 내가 잘못하면 아버지께 누를 끼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조심하게 된다”고 공감했다. 서장훈은 “방법은 하나다. 아버지보다 훨씬 잘하면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