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완전체로 모인 클릭비의 드럼 하현곤이 팀 탈퇴 당시 피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10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가 첫 방송된 가운데 클릭비가 완전체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1999년 7인조 밴드 그룹으로 데뷔한 클릭비는 대표곡 ‘백전무패’로 음악방송 첫 1위에 오르자마자 유호석, 노민혁, 하현곤이 계약 종료로 탈퇴하며 4인조로 개편됐다. 당시 하현곤은 재계약을 원했으나 춤과 노래는 담당하지 않고 드럼만 쳤기에 팀에서 방출됐다.
사진=KBS2
이날 오종혁은 “저는 아직도 마지막 날이 기억난다. ‘종혁이 형 갈게’ 하는데 피눈물을 흘리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당시 하현곤이 쌍꺼풀 수술을 했던 것.
그렇게 팀을 나왔다는 하현곤은 “짐을 빼는 날 전전날인가 쌍꺼풀 수술을 했다”며 “나온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4명이 된 클릭비가 ‘카우보이’라는 곡을 냈는데 속으로는 ‘1위 하지 마라’라고 못된 마음을 가졌는데 1위가 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 이후 코를 건들게 됐다. 힘이 들면 가족도 부산에 있고 누구도 저를 위로해줄 사람이 없다 보니까 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이 성형이었다”며 “지금은 완성 단계다. 앞으로는 더 이상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가 어딘가를 더 바꾸지 않게”라고 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