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BS Plus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대 울산 웨일즈'를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중계는 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는다.
생중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불꽃 파이터즈의 이번 상대는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선두인 울산 웨일즈다. 울산 웨일즈는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을 비롯해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강팀이다.
이번 경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최지만이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을 거치며 통산 525경기 출전, 67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에는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기도 했다. 2027시즌 KBO리그 복귀를 준비하며 울산 웨일즈에 합류한 최지만이 박용택, 이대호, 정근우, 오승환 등 KBO 레전드들이 모인 불꽃 파이터즈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울산 웨일즈에는 최지만 외에도 경계할 선수가 많다. 마이너리그 출신이자 KBO리그에서 거포로 활약한 김동엽, 호주 국가대표 출신이자 팀의 첫 만루홈런 주인공인 알렉스 홀이 타선을 이끈다. 마운드에는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24승을 거둔 최고 시속 153km의 강속구 투수 오카다와 소프트뱅크 출신의 선발 자원 고바야시가 대기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불꽃 파이터즈는 이번 시즌 생중계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 휘문고와의 맞대결에서도 신재영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력에 힘입어 13 대 4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탄탄한 전력의 울산 웨일즈를 상대로 불꽃 파이터즈가 생중계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