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 등 5대 의약 직능 전문성 활용해 의료부스 운영
-중앙부처·공공기관 협력 경험 바탕으로 관객·현장 관계자 건강 및 행사 안전 지원
대한의료봉사협회가 오는 11월 7~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글로벌 K팝 음악 시상식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6 KGMA)’의 현장 의료지원에 참여한다.
협회는 행사장 내 의료부스를 운영하고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관객과 현장 관계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인의 전문성을 활용해 대규모 문화행사의 현장 안전을 뒷받침하고 의료봉사의 활동 범위를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대한다는 취지다.
2026 KGMA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글로벌 K팝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에는 리센느, 싸이커스, 영케이, 올데이 프로젝트, 장민호, 트리플에스, 피프티피프티, 라이즈, 박지현, 유나, 있지, 최예나, 키스오브라이프, 하츠투하츠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대한의료봉사협회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 등 5대 의약 직능 봉사단체와 대한중앙의료봉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과 현장의 특성에 맞춘 의료봉사와 함께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확대해 왔다.
특히 UN이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K-자원봉사단 위촉을 계기로 의료 전문성을 활용한 자원봉사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한민국 의료인의 날’과 ‘대한민국 의료봉사자의 날’을 추진하며 보건의료인의 사회적 역할과 의료봉사 활동을 알리고 있다.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방행사에서는 의료진이 참여하는 현장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한국철도공사와 함께한 ‘제1회 코레일 레일진료소’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협회는 이 같은 의료취약지역 및 공공기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KGMA에서도 행사 현장에 필요한 의료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의료봉사협회는 이번 활동을 의료 전문인력의 재능기부와 K팝 문화행사가 결합한 사회공헌 사례로 보고 있다. 다수의 관객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연 현장에서 의료진의 전문성을 활용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기업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의료취약계층 지원부터 문화행사 현장 의료지원까지 의료 전문성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