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매치 2012' 경기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이만수 포수가 더그아웃에서 수비준비를 하고 있다. IS포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아마추어 유망주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유소년 포수 집중 육성에 나선다.
KBO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닷새간 충북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중학교 3학년 포수 40명을 대상으로 ‘2026 KBO 아카데미(Catcher Camp)’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전문적인 지도를 받기 어려운 아마추어 현장의 여건을 고려해 기획된 포수 포지션 특화 프로그램이다. KBO 리그 출신 지도자들이 직접 나서 포구, 송구, 스텝, 블로킹, 태그 플레이 등 핵심 수비 기본기를 전수한다. 아울러 포수 포지션에 필수적인 고관절 유연성, 하체 및 코어 밸런스 강화 등 맞춤형 피지컬 트레이닝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코칭스태프 구성도 화려하다. 이성우 KBO 육성위원을 필두로 이만수, 강성우, 차일목 코치가 강사진으로 합류해 프로 무대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쌓은 수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훈련 외에도 건전한 스포츠맨십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부정방지 교육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보은군이 야구장과 실내 연습장 등 전용 훈련 시설과 이동 버스를 제공하며, 동아오츠카가 훈련 중 필요한 음료 일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