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하. 사진=프로축구연맹 생애 처음 성인 축구대표팀에 승선한 강원FC 수비수 신민하가 A매치 데뷔전까지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민하는 30일 강원 구단을 통해 “(대표팀에서) 젊은 선수의 패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감독님이 선수로서 어떤 모습을 좋게 평가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장점은 빠른 스피드, 헤딩 경합, 뒷공간 커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점들을 훈련장에서 많이 보여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생인 신민하는 2024시즌 강원에 입단해 꾸준히 성장했다. 일찌감치 신민하의 잠재력을 인지한 강원 구단은 그가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꾸준히 공을 들였다. 앞서 강원에서 등번호 47번을 달고 국가대표에 발탁된 양현준(셀틱) 양민혁(베스테를로)에 이어 특급 유망주를 상징하는 47번을 받은 신민하도 프로 데뷔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지난 29일 로베르트 모레노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의 부름을 받은 그는 “목표였던 A대표팀에 뽑혀 정말 영광”이라며 “첫 발탁이기에 긴장감을 덜어내려고 많이 노력할 것이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을 잘 새겨들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팬들의 열렬한 응원도 신민하에게는 큰 원동력이었다. 그는 “팬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며 “대표팀에 가서도 강원 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라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