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7주년을 맞아 ‘집으로’ 특집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초창기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 일상을 공개했던 오윤아가 오랜만에 돌아온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오윤아는 7시부터 민이의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이어 민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3년 만에 ‘편스토랑’에서 공개된 민이의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민이가 엄마의 도움 없이 시간에 맞춰 일어나 알아서 세수를 하고, 스스로 단장을 하고, 심지어 의젓하게 아침 식사까지 한 것. 과거 ‘편스토랑’ 출연 당시만 해도 모든 것에 엄마의 도움이 필요했던 '느린 아이' 민이를 기억하는 '편스토랑' 식구들은 눈가가 촉촉해졌다고. 오윤아는 “민이가 벌써 스무 살이 됐다. 그 사이 많이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놀라운 것은 또 있었다. 민이가 스무 살이 되고 무려 프로 수영선수로 장애인 수영팀에 입단까지 했다는 것. 오윤아는 “민이가 좋아하는 수영을 열심히 시켰을 뿐인데, 그걸로 취업까지 하다니.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다 ‘편스토랑’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오윤아가 민이의 취업을 두고 ‘편스토랑’ 덕분이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오윤아는 프로 수영선수 민이의 훈련 현장도 찾았다. 민이는 프로 수영선수로서 스페셜올림픽(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비영리 국제 스포츠 대회) 국내 예선 경기에도 참가하게 됐다고.
오윤아도 깜짝 놀란 프로 수영선수 민이의 본업 모먼트와 엄마 오윤아의 감동적인 일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