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탁구 간판 윤지유가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에 가장 앞장서서 출국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탁구협회
대한민국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APG) 메달 도전에 나선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는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4일 대회 참가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탁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총 2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 2022 항저우 대회(금메달 9개)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8개 종목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이 기대되는 효자 종목이다. 예상되는 금메달 개수는 7개.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오며 경기력 향상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국제무대에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사진=대한장애인탁구협회
대한민국 장애인탁구는 그동안 각종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 등 출전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박호석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은 출국에 앞서 "국가대표 선수단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승패를 떠나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단 모두가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선수단 격려를 위해 오는 18일 일본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선수단의 경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 및 지도자들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현지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