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8회말 1사 1,3루 LG 신민재가 번트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왼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된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30)가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14일 오후 "신민재가 오늘 오전 검진을 실시했고, 햄스트링에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민재는 선수단과 함께 광주 원정에도 동행할 예정이다.
LG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을 치른다.
현재로선 신민재의 준PO 엔트리 합류가 유력하나, 햄스트링에 경직 증세가 남아 있어 마지막까지 몸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1사 1, 3루 LG 신민재가 스퀴즈 번트 성공 후 1루에 세이프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민재는 전날 팀이 2-1로 앞선 8회 말 1사 1, 3루에서 스퀴즈 번트를 시도해 귀중한 득점을 안겼으나 이 과정에서 1루까지 전력으로 질주한 뒤 통증을 호소했다. 김용의 1루 주루 코치가 더그아웃에 교체 사인을 냈다.
경기 뒤 만난 염경엽 감독은 "그 상황에서 '뚝' 소리가 났다고 하더라"며 "준플레이오프 출전이 쉽지 않을 거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1사 1, 3루 LG 신민재가 스퀴즈 번트 성공 후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LG에 비상이 걸렸다.
신민재는 2023년부터 LG의 주전 2루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기록했고,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뽑혔다. 올 시즌 138경기에서 타율 0.251에 그쳤지만 작전 수행 능력과 빠른 발을 지녔다. 이날 WC 1차전에서도 팀 내 유일하게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염 감독은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손상을 당한) 오지환의 몸 상태를 먼저 체크해 가능하면 합류하고, 안 되면 이영빈을 2루수로 쓸 생각"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다행히도 신민재는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확인돼 LG로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마무리 손주영은 목 6·7번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아 이번 WC 엔트리에 빠졌다. 현재 주사 치료를 받고 있다. 염 감독은 손주영의 준플레이오프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상태를 지켜볼 생각이다. 코치진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