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장태영과 박태영이 친구가 된 순간을 공개했다.
배급사 CJ ENM은 14일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미공개 클립 ‘친구가 된 이유’를 공개했다.
영상은 학교 일진들에게 불려가 곤경에 빠진 박태영(노재원)을 장태영(변요한)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대신 나서 준 장면을 담았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면모의 학생이었지만 부모의 빈자리를 안은 채 자랐다는 공통점이 둘 사이의 거리를 단번에 지웠다. 장태영은 누나와 둘이, 박태영은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었다. 같은 처지라는 것을 확인한 순간부터 두 사람은 가진 것을 나누고 같은 자리에서 웃는 사이가 됐다.
포커를 알고 질투와 열등감이 자라기 전 두 사람에게는 분명한 우정이 있었다. 친구를 향한 질투와 그 바탕에 깔린 우정은 2030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얻은 지점이기도 하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비교하게 되고 그만큼 흔들린다는 점에서 많은 관객이 자기 이야기처럼 받아들였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이 감정을 끝까지 밀어붙여 복수극의 동력으로 삼는다.
한편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김민호, 임세미, 스테파니 리, 문지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