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실시간 랭킹 32위로, 59위인 우즈베키스탄보다 27계단 위에 있다.
앞선 세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둔 모레노 감독은 이번에도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현우(GK), 김태현-김태현-이한범-조현택, 황희찬-이재성-박진섭-이강인, 손흥민-오세훈이 선발로 나선다.
지난 베네수엘라전과 비교해 여섯 자리나 바뀌었다. 4경기 연속 4-4-2 대형을 쓰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아쉬운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 한국 손흥민이 슛을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9.28 hama@yna.co.kr/2026-09-28 22:17:29/ ‘주장’ 손흥민(LAFC)은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모레노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에콰도르전과 우루과이전에서 A매치 통산 57~8호골을 기록하며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남자 선수 최다골 타이를 이뤘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득점하면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골키퍼 조현우는 모레노 감독 휘하에서 처음으로 기회를 받는다. 앞선 2경기에서 김승규, 직전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다.
중원 사령관 황인범(FC포르투)은 벤치에서 시작하고, 수비의 핵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민재의 경우 컨디션 관리 차원의 명단 제외인 것으로 보인다.
모레노호는 반등이 절실하다. 모레노호는 출범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에 3-0으로 크게 이겼지만, 이어진 우루과이와 친선전에서 1-4로 완패했다. 지난 2일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더구나 대표팀은 베네수엘라전 직후 분위기가 뒤숭숭했다. 일부 핵심 선수들이 목소리를 내면서 대표팀의 현실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