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배우 김정난이 갑상샘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으며 절친 박미선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박미선, 김정난, 김새롬,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정난은 이날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한 것을 언급하며 “언니가 아프고 나니까 내가 아프더라. 언니는 가슴이 아프고 저는 갑상샘 이 아파서 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난은 “아무도 몰랐다. 수술하고 금방 두 달 있다가 바로 유튜브하고 드라마도 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을 잘 했다”며 “작년에 제 인생에 안 좋은 일이 꽤 많았다. 여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고양이 세 마리가 연달아서 상을 치르고 해서 정신적으로 안 좋아졌다. 그래서 갑자기 집에서 쓰러져서 꿰매기까지 했다. 그렇게 우울한 일이 쓰나미처럼 몰아닥치는 해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이때 힘을 준 게 박미선이었다고. 김정난은 “언니가 ‘병원 갈 때 혼자 가지 말라’더라”며 “너무 푸근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가는데 혼자 가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나도 머리털도 없지만 같이 가서 들었다”며 “여러분도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