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날 두산에 2-5로 역전패하며 5위 두산과의 격차가 7경기로 벌어진 가운데, 이날은 김주원(유격수) 천재환(우익수) 블레인(지명타자) 김휘집(3루수) 김형준(포수) 권희동(좌익수) 한재환(1루수) 김한별(2루수)오태양(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라일리다.
박민우 대신 김한별이 선발 2루수로 나선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호준 NC 감독은 "쟤(박민우)는 잭로그 던질 때는 안 나와요"라며 "후반에 대타로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민우는 올 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2(457타수 147안타) 7홈런 71타점 79득점 49도루를 기록하며 NC 타선의 중심을 맡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잭로그를 상대로는 타율 0.250(8타수 2안타), 2삼진으로 고전했다. 상대 전적을 고려해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편 박건우는 현재 재활 중이다. 지난달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회 타격 후 1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왼쪽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꼈다. 당시 복귀까지 약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