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15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3.6.15 / 사진=연합뉴스 제공
마약류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대중을 직접 만난다.
돈스파이크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10월 3일과 4일 인천에서 열리는 EDC 페스티벌에 음식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마약 중독 회복과 재활을 위해 힘써주시는 마약 회복 협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10일 경주 감포항에 식당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4년 전 과오를 반성하고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했다”고 털어놨다.
돈스파이크는 2022년 9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약 20g의 메스암페타민이 발견됐으며, 2021년 말부터 2022년까지 약 45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구매하고 투약·제공한 혐의도 받았다.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돈스파이크는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대법원이 원심을 확정하며 형이 확정됐다. 돈스파이크는 과거에도 두 차례 대마초 관련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