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을 비롯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샬럿은 지난 주말 포워드 콘 크누펠(21)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026~27시즌 초반을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크누펠은 비시즌 훈련 중 관련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베테랑 포워드 그랜트 윌리엄스(28) 역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크누펠의 이탈은 대형 악재나 다름없다. 202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크누펠은 2025~26시즌 81경기에 출전, 평균 18.5점 5.3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쿠퍼 플래그(댈러스 매버릭스)에 이어 신인왕 투표 2위에 오르며 팀의 주력 자원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라멜로 볼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한 샬럿은 차기 시즌 크누펠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전력 구상을 수정하게 됐다.
콘 크니플(왼쪽)과 쿠퍼 플래그. [AP=연합뉴스]
ESPN은 '샬럿은 두 선수 모두 프리시즌 4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두 선수의 상태는 정규시즌 첫 주에 재평가될 예정'이라며 '샬럿은 10월 22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