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수’ 이진영이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선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준비됐어요’는 팝과 펑키한 요소를 가미한 곡으로, 강렬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킹이 특징이다. 사랑에 빠진 여자가 마음에 드는 상대를 적극적으로 유혹하는 내용을 담아 기존 이진영의 음악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준비됐어요’는 설운도가 이진영에게 직접 건넨 곡으로 관심을 모은다. 설운도의 기존 트롯 음악과도 차별화된 스타일로, 이진영 역시 곡을 처음 들은 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와 부담을 동시에 느꼈다고 전했다.
녹음 과정에서는 노래의 분위기와 캐릭터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 단순히 가창에만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표정과 시선, 몸짓까지 활용해 곡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이번 활동에서는 안무까지 소화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진영은 노래뿐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가수 이진영’으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진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의사가수’라는 수식어보다 음악 자체로 평가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설운도와의 음악적 인연도 이어질 전망이다. 설운도가 이진영에게 전속 작곡가를 해주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이번 신곡이 두 사람의 음악적 협업을 이어가는 출발점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