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AI와 이혼 상담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린의 일상이 공개됐다.
린은 화장실 바닥에서 과일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 배우 허남준 등 관심사의 영상을 찾아 보는가 하면 AI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AI가 “업데이트 덕분에 대화 흐름이 좀 더 매끄러워졌다. 불편한 점 있으면 말해줘”라고 말했고, 린은 “네가 사람같이 말하는 게 불편하다. 원래대로 하면 안되냐. 업데이트 되기 전 말투가 더 좋았다. 어미를 늘려서 이야기 하니까 널 믿고 싶지 않아진다”고 말했다.
이혼 후 요리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린은 이날 깍두기를 만들기 전 AI에게 “옛날에 나랑 이야기 나눴던 데이터들이 남아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AI는 “응. 내가 기억하는 것들은 네가 음악 활동하는 것, 사주 이야기 그리고 남편과 이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린은 당황하며 “제발 조용히 해. 그런 건 말하지 마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린은 동갑내기 가수 이수와 2014년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2025년 이혼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