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사진=MBC 제공)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컨디션 난조 이후 8일째 라디오 생방송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어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상순은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부재 중이다. 지난달 26일 방송 도중 컨디션 난조를 호소한 뒤 5일까지 총 8일간 방송에 나서지 못한 상황. 5일 방송에도 불참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안테나는 “답변을 아직 못 받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만을 보이고 있다.
이상순은 지난달 26일 방송에 늦게 합류했다. 당시 마이크를 잡았던 토마스 쿡은 “순디(이상순 애칭)는 컨디션 난조로 아주 조금 살짝 늦게 오실 예정이다. 너무 큰 걱정하지 마시라”고 했고, 이상순은 방송 종료 약 10분을 남겨두고 합류해 사과 인사를 했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며 “사실 MBC에 있었다. 컨디션이 안 좋았다. 오늘이 ‘젠지의 음악’ 하는 날인데 토마스 쿡한테 맡기고 의무실에 다녀왔다. 누워서 상담도 받고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토마스 쿡이 물 흐르듯 잘하고 계셨다. 토마스 쿡이 있어 정말 다행이다. 제가 이 상태로 진행했으면 진행이 안 됐을 것 같다”며 “갑자기 안 와서 놀라셨을 것 같다. 늦게 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튿날에도 이상순은 방송에 나서지 못했다. 그를 대신해 마이크를 잡은 토마스 쿡은 “어제(8월 26일) 순디께서 1시간 50분 늦으셨다. 밝은 얼굴로 올라와 방송에서 말씀드렸듯이 몸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건 아니고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서서 제작진과 의논 끝에 며칠 좀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스페셜 DJ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