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영상 캡처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의 장녀 우서윤이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소감을 전했다.
우서윤은 30일 공개된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SNS를 켜면 많은 소식이 눈에 보이더라. 어깨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보내주신 관심에 부응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악플에 대해 그는 “많은 관심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에는 상처가 되는 말도 있지만 스스로 상처받지 않으려고 한다. 앞으로 진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라고 털어놓았다.
미스코리아 출전 계기에 대해서는 “사실 미스코리아 무대에 서고 싶었지만 내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내 이미지도 그렇고 운동을 해왔던 터라 내가 설 자리는 아닌 것 같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미스코리아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각자의 스토리, 개성을 중요시하는 대회였다”라며 도전 배경을 밝혔다.
또한 “사실 살아오면서 큰 키가 콤플렉스였는데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면서 단점이 곧 장점이 됐다. 키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이 그랬다. 대회를 거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고,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단점이 장점이 되는 경험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그는 “어린 시절 미스코리아 선배님들을 보면서 꿈을 꿨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어린 친구들에게 내가 꿈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꿈꾸는 무대인 만큼 그 소중함을 알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지내겠다”라고 전했다.
우서윤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그가 진으로 선발되자, 과거 모습과 현재를 비교하며 성형 의혹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