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앞서 콜업된 뒤 곧바로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5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던 송성문의 빅리그 복귀전 성적은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경기 뒤 시즌 타율은 0.202에서 0.198로 소폭 하락했고,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이날 송성문은 3회 초외 5회 초 각각 범타로 물러났다. 이어 2-1로 앞선 7회 초 1사 3루에서는 큼지막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3-1로 앞선 9회 초 2사 2루에서는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한 뒤 2루 주자 잰더 보가츠와 더블 스틸에 성공하기도 했다. 시즌 13번째 도루.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San Diego Padres' Sung-Mun Song runs to first on a sacrifice bunt before being called out in the third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Monday, Aug. 10, 2026, in San Diego. (AP Photo/Karl Anderson)/2026-08-11 14:49:45/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편, 샌디에이고는 9회 말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가 치명적인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11회 초 1점을 뽑아 다시 앞서갔지만, 11회 말 1사 만루에서 수비 실책으로 동점을 내준 뒤 호르헤 마테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