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톱5에 진입했다.
이소미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8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전날보다 7계단 상승한 단독 5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야마시타 미유(일본·19언더파 191타)와는 8타 차이다.
이날 이소미는 10번 홀까지 5타를 줄였으나, 12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이후 버디 3개를 만회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이소미는 개인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2024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소미는 2025년 다우 챔피언십(단체전)에서 임진희와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올해 개인전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기록한 단독 4위다.
LPGA 통산 13승의 김세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이동은 역시 보기 없이 6타를 줄여 공동 10위(9언더파 201타)에 자리했다. 이동은이 이번 대회에서 10위권을 유지할 경우, 지난 5월 숍라이트 LPGA에서 기록한 자신의 최고 성적(공동 14위)을 경신하게 된다.
반면, 2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달렸던 주수빈은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고 공동 13위(8언더파 202타)로 하락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1타를 줄여 공동 30위(4언더파 206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