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박재범, 박소담, 다영, 세이마이네임이 출연했다.
이날 박소담은 ‘성시경의 고막남친’ 선택 이유로 하우스 밴드인 ‘정마에와 쿵치타치’를 언급하며 “밴드 음악을 직접 느껴보고자 나오게 된 게 1순위였다”고 밝혔다.
14년 차 배우로 ‘충무로의 공무원’이라 불릴 만큼 ‘열일 행보’를 이어온 그는 “촬영 때 온앤오프가 잘됐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많은 분을 무섭게 해드렸지만 저는 악몽이나 가위 한번 없이 잘 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박소담은 또 과거 갑상샘 유두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조금씩 몸이 안 좋아지면서 나를 부정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혹이 13개가 있다고 하더라. 빠른 수술을 권유받고 수술을 진행했다”며 현재는 매일 필라테스로 몸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창곡으로는 보보의 ‘늦은 후회’와 ‘톰보이’를 선곡했다. 박소담은 ‘늦은 후회’를 담백하고 섬세한 라이브로 소화한 데 이어 스탠딩 마이크와 함께 ‘톰보이’를 부르며 배우 박소담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박소담은 영화 ‘경주기행’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는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 동안 기다려온 네 모녀가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