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우용여 유튜브 캡처
배우 선우용여가 평생을 근검절약하며 살아온 절친 전원주를 위해 하루 숙박비가 400만 원에 달하는 초호화 제주 여행을 선물했다.
지난 16일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전원주와 함께 제주도의 한 최고급 5성급 리조트를 찾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원주 언니가 돈이 아까워 여행을 잘 못 다니니, 내 돈을 보태서라도 호강을 시켜주고 싶었다"며 "좋은 것도 먹고 좋은 데도 가보고 가야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다 가면 안 된다"고 여행을 기획한 따뜻한 속내를 밝혔다.
공항 픽업 서비스부터 직원의 극진한 환대 속에 리조트에 입성한 전원주는 "하와이에 온 줄 알았다", "오래 살고 볼 일"이라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사진제공=선우용여 유튜브 캡처
하지만 기쁨도 잠시, 방값을 묻는 전원주의 질문에 선우용여가 "하루에 400만 원"이라고 덤덤하게 답하자 전원주는 큰 충격을 받고 제자리에 털썩 쓰러지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선우용여는 "나이 먹으면 돈을 쓸 줄 알아야 한다. 젊어서 고생했으니 이제는 돈 쓰는 만큼 대접받고 살아야 한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선우용여의 진심 어린 설득에 전원주 역시 "남편의 마지막 유언도 '당신도 이제 돈 좀 쓰고 살라'는 것이었다"고 털어놓으며, 앞으로는 자신을 위해 누리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