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이효리가 하루 13통, 일주일간 51통의 영상통화를 걸어온 여자친구의 사연에 당황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전쟁’ 3회에서는 남자친구를 향한 여자친구의 과한 애정표현과 감정기복이 주요 갈등으로 다뤄졌다.
여자친구는 “뽀뽀만 하루에 50번 정도 한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딱따구리도 뽀뽀 50번은 못한다”며 놀라워했다. 여자친구는 다정하게 대화를 이어가다가도 갑자기 토라졌고, 남자친구는 그런 감정기복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나도 감정이 널뛰어 봐서 아는데 제일 힘든 건 당사자”라며 여자친구의 마음에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사랑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다. 내 마음을 주는 만큼 받을 수 있는 관계는 없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 “사랑을 애원할수록 더 멀어지는 게 사람의 마음”이라며 상대에게 매달리기보다 스스로 단단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 역시 “지금까지 우리가 본 모든 걸 반대로 해”라며 “지금 같은 사고방식을 바꿔야 여자친구 본인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과한 애정과 집착 사이에서 흔들리는 커플의 사연에 MC들은 공감과 조언을 오가며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