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야네 SNS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무염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아야네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어린이집에서 어제 먼저 연락을 주셨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확산되면서 선생님들께 상처가 됐다면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무염인데 사탕 먹은 것이 충격’이라고 했던 것도, ‘어린이집에서 내 룰을 안 지켜줘서 충격’이라고 느낀 것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일본에서 20년을 살며 아이 간식 문화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처음으로 한국 어린이집 문화를 경험하며 차이를 느끼게 됐다”며 “일본에서는 3세 이하 아이에게 사탕을 주지 않도록 권고하는 분위기가 있고, 실제로 사탕 등을 금지하는 어린이집도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에서 오래 생활했다고 해서 제 가치관을 강요할 수 없다는 점 또한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야네는 “‘충격’이라는 표현은 일본에서 비교적 가볍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말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 단순히 ‘놀랐다’는 의미의 뉘앙스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지켜본다고 해도 아이는 언젠가 다 먹게 된다는 것을 저도 안다”며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었던 것뿐이다. 누구에게 강요하거나 어린이집에 무례한 부탁을 한 적도, 앞으로 그럴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혹시 제 글을 보고 불편하게 느끼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오해가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다”며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문화적으로도, 지식적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조언과 지적 모두 감사히 듣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아야네는 최근 자신의 SNS에 딸이 어린이집에서 사탕을 먹은 것 같다며 “아직 무염을 하는데 충격이었다”고 적었다. 이후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어린이집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아야네는 이지훈과 지난 202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