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가수 김재중이 부모님 앞에서 또 한 번 결혼 이야기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아버지의 81번째 생일을 맞아 정성껏 생신상을 준비하는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그는 부모님께 깜짝 방문하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아들을 마주한 어머니는 반가움도 잠시, 곧장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어머니는 “너도 이제 인생 중반이다. 40이 구부러진 80”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이어 “올해 소원이 있다. 일을 조금만 줄이고 2박 3일이라도 제주도 가족 여행을 가자”고 말했다.
특히 “당장 장가는 못 가겠지만 여자친구라도 사귀어서 같이 가면 좋겠다”는 어머니의 바람에 김재중은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에서는 “가족이 많은 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이어 아버지를 위해 직접 차린 생신상을 공개했다. 그는 폐암을 극복한 아버지를 위해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다만 계속되는 결혼 이야기에 대해서는 아버지에게 식사를 권하며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려 웃음을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