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는 29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 경기에서 강현제, 아이데일, 백지웅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구에 3-1의 승리를 거뒀다.
강현제는 올 시즌 첫 경기 출전에 1골 1도움의 만점 활약을 보이며 팀의 귀중한 승리를 도왔다.
전반 14분 강현제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후 혼전 상황에서 김오규가 머리로 떨궈준 볼을 강현제가 컨트롤 후 골문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강하게 차 넣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21분 대구 김주공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29분 아이데일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갔다. 우측에서 강현제가 돌파 후 컷백을 시도했고 문전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이데일이 뛰어들며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강현제. 사진=서울 이랜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한 서울 이랜드는 후반 대구의 거센 공격을 잘 막아내며 리드를 이어갔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며 후반 추가시간 9분이 주어진 가운데 종료 직전 백지웅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김도균 감독은 “시즌 초반에 결과가 좋지 않아서 오늘 선수들이 부담을 많이 가졌을 텐데 부담감을 이겨내고 값진 승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1실점 했지만, 마지막까지 잘 버텨내고 승리를 가지고 온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