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SKY채널 제공 결혼까지 했지만 키스 한 번 못한 커플이 있다.
최근 진행된 SKY채널-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녹화에는 키스 한 번 해본 적 없는 놀라운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애로부부’ 코너 ‘속터뷰’에서 “남편과 연애 시절부터 키스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굳이 필요하냐”고 맞서며 키스를 위한 아내의 노력에도 입을 꾹 다물었다.
이들 부부를 본 안선영은 “목 안에 거미 키우는 것 아니냐”고 참신한 추측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은 “감정이 없다. 조심스러워야 한다. 위험한 부분”이라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사정을 설명했다.
과연 무엇이 남편에게 키스를 위협으로 느끼게 하는지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