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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팬 아고라 서명 5600건 돌파, '김성근이어야 합니다!'
김성근, 한화팬 아고라 서명 5600건 돌파…'김성근이어야 합니다!'한화 이글스 팬들의 김성근 감독 선임을 뜨겁게 바라고 있는 가운데, 다음 아고라 서명 건이 5600건을 넘었다.지난 10월 15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제 10대 한화 감독! 김성근 감독이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글 한 건이 게시됐다. 현재 이 서명 운동은 23일 16시 30분을 기준으로 5669건을 돌파했다.게시자는 배성서 김영덕 강병철 이희수 이광환 유승안 김인식 한대화 김응용 이렇게 한화 역대 감독들을 열거해 놓으며, 글을 시작했다.이어 "이제 한화는 10대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인프라나 시스템을 기반해 팀을 운영해오기보다는, 감독의 역량에 많이 의지해 온 것이 한화라는 팀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최근 서산에 2군 구장을 설립하고, 조금씩 투자도 늘려가고 있지만 아직 시스템이 정착되지는 않은 상태라, 시스템이 정착할 앞으로의 3년 동안의 기간에는 그 무엇보다 감독의 역량이 중요한 때가 됐습니다."라며 김성근 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뒤이어 구단에 필요한 "1.일대일 코칭으로 선수들 역량 강화 / 2.거시적인 안목으로 시스템의 안정화 구축 / 3.선수들의 역량과 시스템이 안정이 맞물린 강팀 구축" 등의 세가지 요소를 열거하며 "결국, 이 세가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감독은 김성근 감독입니다." 라고 한번 더 강조했다.이어 "이보다 더 좋은 대안은 없습니다. 모두들 첫 감독을 대전에서 시작하신 김성근 감독이 마지막 감독도 대전에서 마칠 수 있도록 모두 응원바랍니다. 기간은 한화이글스 감독 선임 전까지 입니다." 라고 한화 팬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글을 마쳤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다음 아고라
2014.10.23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