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시니어 커넥티드 케어, 대웅제약과 AI 스마트병원 전시
-AI 기반 건강 모니터링부터 검사·환자관리·재활까지 의료현장 적용 사례 소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이 삼성생명, 대웅제약과 함께 ‘AI EXPO MARS 2026’에 참가해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시니어 건강관리 및 스마트병원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동탄시티병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삼성생명과 공동으로 ‘삼성 시니어 커넥티드 케어’를, 대웅제약과는 ‘AI 스마트병원’을 각각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AI 기술을 단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공간과 의료기관 진료환경을 구현해 건강관리와 검사, 치료, 환자 모니터링, 응급의료, 재활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생명과 공동 운영한 ‘삼성 시니어 커넥티드 케어’ 전시관은 고령층의 일상적인 건강관리와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소개했다.
전시관은 ▲시니어 스마트 홈케어 ▲AI 건강 모니터링 ▲의료·응급 통합돌봄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 속 건강상태 확인에서 의료서비스 및 응급 대응으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마련한 ‘AI 스마트병원’ 전시관에서는 동탄시티병원의 의료현장 운영 경험과 대웅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의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의료환경을 소개했다.
AI 스마트병원은 ▲AI 스마트 재활 치료실 ▲AI 스마트 검사실 ▲AI 스마트 병상·응급실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진단과 검사, 환자관리, 재활 과정에서 AI·디지털 기술이 활용되는 사례를 선보였다.
AI 스마트 병상·응급실에서는 동탄시티병원이 실제 스마트병동에서 운영 중인 AI 스마트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연속 혈압·혈당 모니터링 기술, AI 음성인식 기반 간호기록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의료진의 환자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스마트병원 운영 방식을 제시했다.
AI 스마트 검사실에서는 휴대형 X-ray 촬영, 디지털 폐기능 검사, AI 기반 근감소증 진단 보조, 안저영상 분석을 통한 질환 위험 선별, 바이오마커 기반 우울증 검사, AI 실시간 내시경 영상 분석 등 다양한 디지털 진단·검사 기술을 선보였다.
AI 스마트 재활 치료실에서는 웨어러블 보행재활 로봇과 AI 동작분석 기반 운동 솔루션, 디지털 치료기기 등을 통해 신체기능 회복과 인지기능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재활 환경을 소개했다.
동탄시티병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삼성생명과의 시니어 건강관리 분야, 대웅제약과의 스마트병원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상에서 수집되는 건강정보와 의료기관 내 진단·검사, 환자관리 기술이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AI 기반 의료서비스의 활용 방향을 공유했다는 설명이다.
동탄시티병원은 향후 의료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이번 AI EXPO MARS 2026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일상적인 건강관리부터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까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삼성생명, 대웅제약과 함께 미래 의료환경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탄시티병원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미래 의료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 EXPO MARS 2026’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렸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