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곽도규가 7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6.10.18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왼쪽 대퇴부 부상을 이유로 투수 곽도규(KIA 타이거즈)가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불참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대표팀은 대회에 나설 28인 최종 엔트리를 사실상 확정했다. 앞서 KBO는 33인 예비 엔트리를 발표한 뒤 한국시리즈 진출로 APBC 출전이 어려워진 투수 장찬희와 배찬승(이상 삼성 라이온즈), 부상으로 이탈한 최민석(두산 베어스)과 신영우(NC 다이노스)를 제외했다. 이에 따라 엔트리는 29명으로 줄었지만, 대회 최종 엔트리보다 1명이 많은 상태였다. 여기에 곽도규마저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최종 엔트리 28인이 정리됐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곽도규는 올해 5월 1군에 복귀했다. 시즌 성적은 44경기 2승 1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81이다.
한편 APBC는 2017년 처음 시작한 국제 대회로 올해가 3회째다. 젊은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과 일본·대만·호주의 24세 이하(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입단 3년 차 이내(2024년 이후 입단) 선수가 출전한다. 와일드카드 개념의 29세 이하 선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는 최종 엔트리에 3명까지 포함할 수 있다. 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2일 대전에서 소집돼 훈련 중이며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