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11.05/ 그룹 언차일드가 갑작스러운 컴백 연기에도 자신들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언차일드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린 두 번째 디지털 싱글 ‘팅팅’ 발매 쇼케이스에서 컴백을 기다리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팬들의 말로 “빨리 보고 싶어”를 꼽았다.
앞서 언차일드는 지난 9월 2일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컴백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일정을 연기했다. 당시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회사 내부 사정으로 발매가 미뤄졌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사유나 변경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코는 “기다렸던 컴백인 만큼 일정이 미뤄졌을 때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그래도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쉬지 않고 연습했다. 멤버들과 계속 호흡을 맞추면서 팬분들을 다시 만날 날만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나하은은 다시 컴백 날짜가 정해졌을 때의 벅찬 마음을 전했다. 그는 “11월 5일에 컴백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드디어 ‘팅팅’을 세상에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하루라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며 “팬분들이 해주신 여러 말 중에서도 ‘빨리 보고 싶어’라는 한마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저희도 빨리 팬분들 앞에 서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표정 연기다. 아코는 “데뷔 때는 에너지 넘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만화 속 캐릭터처럼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곡의 분위기를 더 잘 살리기 위해 표정 연기를 정말 많이 연습했다. 무대에서도 그런 모습들을 눈여겨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차일드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팅팅’은 엉뚱하고 예측할 수 없는 ‘별종 히어로’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팅팅’은 새로운 신호와 퀘스트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게임을 즐기듯 나아가는 당찬 태도를 그린 곡이다. 수록곡 ‘빛’까지 총 2곡이 담겼으며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