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구 이어 부산서 가을 사업설명회…독서학원 원장 대상 프로그램 공개
교과 독서학습지·단계별 글쓰기 활동지·첨삭 시스템 소개…설명회 후 개별 상담 이어져
미래엔에듀플러스의 독서·국어 프로그램 ‘독서로국어해’가 지난 29일 부산 BIFC2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교과 독서와 단계별 글쓰기, 국어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이번 부산 설명회는 지난 15일 수원, 22일 대구에 이어 열린 가을 사업설명회의 세 번째 일정이다. 현장에는 기존에 독서학원을 운영해 온 원장들이 참석해 강연과 전시존을 통해 독서로국어해의 콘텐츠와 운영 방식을 살펴봤다.
원장들은 오전 10시 설명회 시작 전부터 강의장 앞 전시존에서 교과 독서학습지와 글쓰기 활동지, 첨삭 자료 등을 직접 확인했다. 강연이 시작된 뒤에도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수업 활용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설명회에서 원장들의 관심을 받은 내용 가운데 하나는 수업에 사용하는 단계별 글쓰기 활동지였다.
독서로국어해는 책마다 단계별 글쓰기 활동지를 본사에서 제작해 가맹 학원에 제공한다. 활동지는 도움형·기본형·독립형으로 나뉘며, 학생이 자신의 단계에 맞는 활동지로 글쓰기를 시작해 점차 혼자 쓰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선생님이 학생별 활동지를 직접 제작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부산에서 10년 이상 독서학원을 운영해 온 한 원장은 “지금까지는 활동지를 저희가 개별적으로 만들어 왔는데, 여기는 본사에서 전문적으로 다 만들어 주네요”라고 말했다.
학생이 작성한 글은 첨삭으로 이어진다. 독서로국어해의 글쓰기 첨삭은 학생의 손글씨와 책 원문, 교과 성취기준을 함께 확인하고 활동지별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책 원문과 대조해 잘못 이해한 부분을 짚어 주고, 잘한 점과 보완할 부분을 안내한 뒤 ‘이렇게 써 봐요’라는 다음 단계를 제시해 고쳐 쓰기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강연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출발한 ‘교과 독서’ 방식도 소개됐다.
독서로국어해는 학년별로 무엇을 읽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 정한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읽기와 쓰기 활동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교과 성취기준을 먼저 나누고 그에 맞는 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교과 독서학습지는 교과서 단원과 성취기준에 맞춰 책을 선정한 뒤 이야기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빈칸 채우기와 매칭, 표 완성 등을 통해 핵심 내용을 다시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이후 서술형 문항으로 답을 작성하는 과정까지 이어진다.
또 다른 원장은 “교과 독서에 대해 학부모님들께 안내하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독서로국어해는 학부모 상담에도 같은 교육과정 기준을 활용한다.
학생의 읽기 수준은 ‘교과문해력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다. 읽는 시간과 문제를 푸는 시간을 따로 측정하고 지문을 다시 본 횟수까지 기록한 뒤, 이를 토대로 학생의 강점과 보완할 부분을 교육과정 기준에 맞춰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독서에서 시작한 읽는 힘을 학교 국어 학습으로 연결하는 국어 콘텐츠도 일부 공개됐다. 독서로국어해는 향후 국어 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연을 들은 한 원장은 “잠깐 공개된 국어 콘텐츠가 정말 기대되네요”라고 말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도 참석 원장들은 전시존에 남아 글쓰기 첨삭과 교과 독서학습지 관련 안내를 살펴보며 개별 상담을 이어갔다.
한 원장은 “독서로국어해를 통해 학원을 확장하고 싶어졌어요”라고 말했다.
독서로국어해는 교과서를 제작하는 미래엔의 교육과정 기준을 바탕으로 만든 독서·국어 프로그램이다. 원장이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스템, 교육 등을 본사가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 측은 설명회 이후 개별 상담을 거쳐 가맹 계약도 이어지고 있으며, 가맹 원장과 함께 지역별 독서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 일정에 참석하지 못한 원장에게는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맹 조건과 초기 비용 등 세부 내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한다. 가맹 상담은 독서로국어해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