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 (사진=일간스포츠 DB)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최초 폭로글이 임시조치로 접근이 제한됐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29일 게재된 차예련 관련 학교폭력을 제기한 최초 폭로글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2에 따라 임시조치 됐다는 안내가 게시됐다.
임시조치는 게시물로 인한 명예훼손 및 권리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이해 당사자 간 분쟁이 예상될 경우 일정 기간 해당 게시물에 대한 이용자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제도다.
다만 해당 조치만으로 게시물에 담긴 내용의 사실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신청 주체와 조치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해당 게시물 작성자 A씨는 중학교 시절 한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며 “학교에서도 유명한 일진 학폭 가해자였고 동네 주변 학교에도 다 알 정도”라고 주장했다. 특히 가해자에게 뺨을 맞아 고막이 찢어졌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게시글에서 A씨는 가해자가 누구인지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으나, 이후 온라인상에서 차예련이 지목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학교폭력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관련 폭로 글을 계속됐다. 이로 인해 차예련의 남편인 배우 주상욱과 어린 딸에게도 해명을 요구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 제작진은 1일 “관련 사안에 대해 확인이 진행되는 동안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방지를 위해 일부 영상 및 댓글창을 비활성화하겠다”고 조치에 나섰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