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24년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베리발과 손흥민. 사진=토트넘 SNS 주전 경쟁에서 밀린 토트넘(잉글랜드) 초신성 루카스 베리발(20)이 재계약 한 달 만에 이적설에 휘말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고전 중인 토트넘 스타를 향한 충격적인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 베리발은 불과 지난달 토트넘과 2031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베리발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탄탄하지 않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산드로 토날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와의 치열한 경쟁 탓에 베리발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144분) 출전에 그친 상태다.
입지가 좁아진 베리발을 두고 유럽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는 모양새다. 매체에 따르면 가장 적극적인 팀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4년 베리발이 스웨덴 유르고르덴에서 뛸 당시부터 영입을 추진하다 토트넘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지난 11일 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마이누와 경합 중인 토트넘 베리발(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또 나폴리,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등이 베리발 영입 레이스에 참전했다는 주장도 있다. 매체는 "중원 개편을 고려 중인 나폴리는 다양한 옵션을 평가 중이다. 이들은 베리발이 그 요구사항에 적합한 선수로 보고 있다. 이탈리아 소식통들은 그들이 그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한다"고 주장했다. 유벤투스는 베리발의 단기 임대를 고려 중이란 전망도 있다.
한편 토트넘 입장에선 장기 계약된 베리발을 헐값에 내줄 이유가 없다. 하지만 매체는 "빅클럽들의 관심이 공식 오퍼로 이어질지는 향후 몇 달간 베리발이 토트넘에서 얼마만큼의 출전 기회를 부여받느냐에 달렸다"며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