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3’(이하 ‘산지직송3’) 최종회에서는 여수로 향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 사 남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먼저 사 남매와 게스트 정상훈의 요리 대전이 펼쳐진다. 돼지고기를 주제로 건달부터 귀족 영애, 아기돼지, 외계인까지 각양각색의 분장을 한 이들이 요리 실력을 겨룬다. 특히 아기돼지 셰프로 변신한 노윤서는 돼지코 때문에 뜻밖의 난관에 부딪히며 진땀을 뺀다. 심사위원 염정아와 요식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미식 판정단이 평가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 요리 대전 우승자인 김선영이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선물도 공개된다. 제작진은 “그동안 열심히 일하셨으니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사 남매에게 각자의 어록이 담긴 티셔츠를 건넨다. “노닥노닥할 상황이 아니야. 전쟁이야, 매일”(염정아), “시청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선영) 등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추억에 잠긴 것도 잠시, 이들 앞에는 역대급 조업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조업은 24톤급 배에서 진행되는 여수 정치망 조업이다. 축구장 10배 크기에 달하는 거대한 그물을 끌어 올려야 하는 ‘산지직송’ 사상 최대 규모의 작업으로, 어떤 생선이 잡힐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6도에 육박하는 폭염까지 더해져 험난한 여정을 예고한다. 선장은 “지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말로 사 남매를 긴장하게 만든다. 정치망 조업 경험이 있는 염정아마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평소 ‘도파민 중독자’로 불리던 김선영까지 공포에 떨게 만든 생선의 정체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마지막 밥상도 공개된다. 염정아는 고소한 전어구이부터 문어 숙회, 특대형 병어조림까지 여수 바다의 풍미를 담은 푸짐한 한 상을 완성할 예정이다. 사 남매가 함께한 초대형 벽화 작업도 마무리된다. 미대 출신 노윤서가 주도한 벽화 작업은 다채로운 그림으로 빈 벽을 채우며 결실을 맺는다.